205. 나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자연정혈요법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저는
지난 3월 28일 1급 자격사 시험에 합격한 이정○입니다.
4살 때부터 몸이 약한
아들은 고열과 천식 알레르기비염으로 현대의학에 의존하며 살았습니다. 9살 때 신우염을
앓았었고 그것이 훗날 신부전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무지한 어미 탓으로
그리된 것 같아 너무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먹지 못하는 아들에게 약이 무슨 보약이라도 되는듯 독인줄도 모르고 열심히 먹였으니까요. 내 아들을 치료해줄 의사는 이 세상 어느 곳에도 없었습니다. 저는 죄인이 되어 아들에게 희망을 찾아주고자 최선을 다해봤습니다. 현대의학에도, 유명한 한의사에게도, 아들을 맡겼다가 큰일을 당 할 뻔도 했고 명의도 찾아다녀봤으나 모든 것이 헛수고였고 우리 같은 사람을 이용하는 사람도 만났습니다.
내가 배운 수지침 이침도 우리 아이에겐 도움이 되어주질 못했습니다. 거기에다 합병증으로 통풍까지 왔으나 그 병 역시 현대의학에선 고칠 수 없었던 것 입니다. 과학이 발전한 현세에서 최상의 공부를 한 의사가...., 저는 너무 기가 막히고 분개했습니다. 그 이후 누구도 신뢰하지 못하고 대체요법을 찾았고 후회하지 않기 위해 좋다는 것은 모조리 해왔습니다,
평소 전원생활을 꿈꾸던 아들을 위하여 경남 양산 오지에 작은집을 마련하고 별장처럼 사용하며, 11년째 틈틈이 약초공부를 했고 다행히 저는 아들과 같은 체질이여서 종합병원같은 내 몸을 실험하게 되었습니다. 한약을 먹어선 절대 안 된다는 고정관념이 이미 오래 전에 깨여졌고 몸에 맞는 약초는 음식 같아서 아무런 해도 없이 빈혈 피곤이 통풍과 함께 사라졌습니다.
저 역시 태어나서 지금처럼 건강했던 기억이 없습니다. 아들도 지금까지 2년 반이 넘도록 병원엘 가지 않았습니다. 투석 준비해야 할 것 같다는 그 당시에 비하면 나은 것은 아니겠지만 건강합니다. 그러던 중 작년 10월 통풍이 재발했습니다. 우연히 알게 된 자연정혈요법, 그곳의 체험담이 다 믿어지지는 않았지만 급한 마음으로 내 몸을 식구들 몰래 실험했었습니다.
저는 몇 달 전 약초 구하러 갔다가 높은 산 돌계단에서 굴러 8개월째 허리와 고관절로 고생을 하고 있었지만 병원은 가기 싫고 죽기야 하겠는가라는 생각으로 자연정혈요법으로 사혈을 했고 그날 밤은 쑤시던 몸도 불편 없이 깊은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저는 깜짝 놀라 이것이 정말 좋은 치료법구나 즉시 깨닫고 아들에게 시도하려 했지만 남편과 아들은 안타까운 나의 심정도 모르는 체 <하다하다 이젠 별일을 다 한다>고 비난하며 심하게 거부를 하며 심지어 <이대로 살다 죽겠으니 헛소리 그만하라>는 겁니다.
며칠을 두고 아들을 겨우 설득하여 작년 10월4일 자연정혈요법을 시작하여 1년이 다 되도록 지금까지 한 번도 통풍재발이 없으며 허리나 다리 아플 때는 신장혈 방광혈 하대동맥으로 해서 다리쪽을 열어주면 편해합니다. 지금은 한달에 한두 번 20-30cc 지나치지 않게 사혈을 합니다. 아들은 직장 생활하면서 입금된 통장으로 <엄마 사랑해> 하며 용돈을 보냈더군요. 눈시울이 뜨겁고 가슴이 뭉클합니다.
50견으로 고생하면서도 그토록 거부하던 남편도 우리 모자의 좋아지는 모습을 보고 자기도 한 번 사혈을 해보겠다고 하여, 50견이 달라지고 보니 너무 신기해합니다. 기본사혈은 마쳤고, 수년전 혈전으로 입원했던 남편이 또다시 머리가 시끄럽다고 해서 혈전이 어혈이라고 생각하며 그 자리에 사혈 한 후 지금까지 아무 이상 없습니다.
위암으로 위 전체를 들어내신 친정어머니는 수년 동안 수술자리 가려움증으로 고생하시다가 제가 수술자리에 사혈하여드리고부터는 가려움증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뵈니 배를 보고 또 한번 놀랐습니다. 8남매를 낳으셔서 늘어진 뱃가죽을 그대로 꿰매서 두껍고 전선줄처럼 딱딱하던 수술자리가 반 이상 줄어있었고 한결 부드러워 졌었습니다. 꿰맨 자리가 그렇게 가려웠던 것은 나쁜 피가 그대로 뭉쳐있었기 때문일 겁니다.
오래 전에 알게 된 친구가 생활고로 시달리면서 신장 고관절통증 등. 여러 가지 병으로 고생하고 있다기에 만나보니 퉁퉁 부어있고 여러모로 정상이 아니었습니다. 양병원이나 한방병원에서는 <신장은 건드릴 수 없고 평생 안고가야 된다, 치료방법이 없다.>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책을 주고 사혈 방법도 가르쳐 주고 그날 한 번만 사혈을 해 주었습니다.
그 다음날 몸이 가볍고 피곤한 것 없이 일을 잘했다며 고맙다고 했습니다. 지금도 자신은 스스로 하지 못하겠다고 하면서 아파서 못 견디면 찾아옵니다. <나 같은 사람도 하는데 너는 왜 못 하느냐? 돈도 안 들고 효과 짱이고 내가 이 시간까지 안 해본 것 없이 다해봤지만 간단하고 모든 것 중에 최고다, 넌 아직 덜 급한가 보군>라고 핀잔을 주곤 합니다. 그래도 자꾸 옵니다.
많은 질병들을 치료해 봤지만 다른 분들 체험담과 중복되는 것이 많아서 이만 줄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글을 쓰니 지난날 노심초사하며 보낸 많은 날들이 떠올라 자꾸 눈물이 납니다, 나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정혈요법을 만나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저자 선생님과 관계자 분들께도 머리 숙여 고마움을 표합니다. 질병으로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이 자연정혈요법을 만나는 행운을 빕니다. 최고의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