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    만성 두통도 고치고 눈도 밝아졌습니다.         성달○

제가 자정요법을 알게된건 본학회 회장님으로부터입니다. 회장님을 알게된지는 3~4년이 되었지만 이런 엄청난 일을 하고 계신 줄은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계명대학교 김영문 교수님과 같은 회원으로써 격월제로 갖는 모임에서 만나고 많은 애기를 나누면서도 자정사혈에 관한 애기는 한번도 안해주셨기 땜에 전혀모르고 있었거든요.

우연히 지나는 길에 다른 분과 나누는 애길 듣고 호기심이 생겨 물었더니 조심스럽게 애길 하시더군요. 관심을 갖게된 이유가 오래전부터 뒷머리가 아프고 이유없이 신경질만 나고 기억력이 형편없이 떨어지고 간혹 어지럽기도 한 증상 때문이었습니다

걱정마시고 꾸준히 해보시라기에~~ 평소 그분의 정직성을 믿고 있었기에 다음날 바로 교제와 부항을 샀습니다. 책을 펴들고 쉬지않고 한번에 이론편을 다 읽었습니다. 읽을수록 그 매력에 빠져 화장실 가는 것도 잊고 단숨에 다 읽고난 다음 바로 실습편으로 들어갔죠. 3분의2쯤 읽고난 다음 참을 수가 없어 아들(고2)한테 부탁해서 신장사혈에 들어갔습니다

     중략

첨이라 겁도나고 걱정이 되었지만 1부항 2부항 진행되면서 내몸에서이런 엄청난 찌꺼기가 있다니 경악해 하면서 9부항까지 마치면서 짐작으로 한컵정도 될것이라 생각하면서 신장사혈을 무사히 마치고 일주일 후 두번째 사혈에서도 성공적으로 한컵정도의 어혈을 제거하였습니다

조금 자신감도 생기고 두려움도 사라져 머리 응급사혈을 해볼까 생각을 하면서도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비교적 긴머리 스타일이면서 매일 새로운 고객을 만나야 하는 직업상 뒷머리혈 자리를 둥그렇게 짤라낸다는 것이 쉽지 않았거든요 고민끝에 부항이 닿는 자리만 동그랗게 (폭5미리정도만)잘라내어 사혈한후 윗머리로 덮어보자 라고 결심한후 아들한테 시켜 가위로 잘라내고 사혈을 시작했습니다

1부항 2부항에서는 생혈만 잔뜩나오고 어혈은 전혀나오지 않았습니다. 겁도 나고 뭐가 잘못됐나 싶어 그만둘까 하다가 한번만 더해보자 하며 3부항을 마치니 어혈이 30%정도 나왔습니다 4부항에선 60%, 5부항부턴 90%이상의 어혈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9부항까지 사혈하니 한컵정도 될것이라 생각되어 그만둘까 하다가 또머릴 깍아야 된다고 생각하니 다소 무리를 하더라도 좀더 해보자 생각하고 13부항까지 한컵반정도의 어혈을 빼고나니 속이 시원하다는 느낌이들고 병원에서 3~4백만원을 들여도 이정도 치료는 하지 못할것이라 생각하면서 기분좋게 마쳤습니다

며칠후부터 그렇게 아프던 머리가 깨끗이 낳고 어지럼도 전혀없어졌으며 신경질부리던 증상도 말끔히 나아졌습니다. 한달이 지난 지금도 아무런 이상이 없고 몸도 가벼워졌고 무엇보다 침침하여 신문보기가 어려웠던 눈이 맑아져 편안하게 신문을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