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고친 사람들

220 자연정혈은 신장혈 하나만으로도 백가지 병을 고친다는 말이 정말이다.
박재○ - 아프리카 모잠비크 주재 -

서두 생략

3 개월을 끝내고 보니 내 몸의 변화가 있다.

(1) 심장부위에 월1-2회 찾아오던 조이는듯(Squeezing)(아마도 협심증) 아프던 것이 언제부터 인지 몰라도 그 뒤부터는 경험하지 못했다. 심장은 아직 손데지도 않았는데도 말이다.

(2) 아침에 샤워후 거울을 보면 가끔씩 한쪽 눈이 충혈되어, 왜 이런가? 그것 참 보기 싫은데! 이젠 그 충혈을 볼수가 없다.

(3) 허리띠 부위에 가끔씩 발생하던 송충이 같은 두드레기가 3-7개씩 생겨서 몹시도 가려워 벌겋게 피가 날 정도로 긁어 대던 그것이 자정사혈을 시작 한후 구경을 못했다.

(4) 수족냉증이 심하여 한 여름에도 발바닥을 장단지나 허벅지 쪽에 갖다 대어보면 신기할 정도로 시원했다. 그 만큼 심한 수족냉증이었는데 지금 손바닥을 다리나 팔에 살며시 얹어보면 따뜻~함을 느낀다.

(5) 그런데 고지혈증으로 십수년간 약 먹어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의도적으로 피해왔다. 고기를 좋아하던 사람이 참고 지내는 동안 얼마나 먹고 싶었겠는가? 가끔씩 친구들과 소주한잔 하러가면 저희들은 고기에다 뭐에다 잘도 먹어대는데....... 아서라 ! 까짓꺼, 안 먹으면 되지뭐, 그런데 내 먹을건 뭐 좀있나 ??? !!! ...... 먹고 싶은 걸 참는것 그것도 영원히... 이것역시 보통 고역이 아니다. 식당에 가서 주문할라고 보면 육재료를 쓰지 않는 음식이 별로없다. 주로 생선과 야채로 지내왔는데 얼마 전부터 돼지고기가 먹고싶어서 조금 준비하여 푹 삶아서, 소위 포화지방을 제거한 후 맜있게 먹고, 조금씩 닭고기도 즐기는데, 딱 세 번만 고기를 먹으면 틀림없이 찾아오든 가슴통증을 아직은 경험하질 못했다. 약을 복용하지 않은 시점도 약 3개월이다.

(6) 자연정형요법을 만나기 전에는 언제부터였는지는 몰라도 딱 하루 입은 속옷에서 심한 짠내(찌린내)가 났다. 왜 그럴까? 하는 정도와 매일 샤워하고 갈아입는 수밖엔 없었다. 그런데 자정사혈을 몇 번 한 후부터 어! 짠내가 없네. 아니 이 열대에서 출장으로 한번은 속옷을 갈아입지 못했을때 이틀 씩이나 땀흘려도 더 이상 그 짠내는 맡을수 없었다. 유달리 내게만 모기가 와글와글 많이 달려들어 여간 신경쓰이는 일이 아닌데, 그 것도 짠내 때문이었음을 이제야 안다.

신장기능이 다소 회복되어 요산, 요독 같은 것들이 소변으로 잘 배출된다는 결과로 본다. 어디 짠내만 그렇겠는가? 보이지 않는 몸 전체에 노력한 만큼의 좋은 영향을 주고 있음을 어찌 부인할 수 있단 말인가?

중2년 때 신장염으로 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온몸이 퉁퉁부어 3개월간 아주 심한 고생을 하였는데 늘 신장 조심해야 하는데 하면서도 어떤 대책이 전혀 없었다. 뭘 어떻게 조심해야 되는데?..... 그저 막연 할 뿐이었다.

(7) 왼쪽 발꿈치쪽의 발바닥에 6군데 거뭇거뭇한 점들이 있는데 어떤 때는 타일위를 맨발로 걸어도 무슨 유리조각 박힌듯이 아프다. 그래 이제 임자 만났어, 조금만 기다려. 속 뽑아 버릴테니까 ! 그런데 이번에 발 사혈을 하면서 꾹꾹 눌러보니 그 극심한 통증이 없다! 그 쪽엔 사혈도 안했는데!!!!!! 자연정혈은 신장혈 하나만으로도 백가지 병을 고친다는 말이 정말이다.

(8) 한번은 어떤 녀석이 나이를 묻는다! 그래 내 나이가 얼마로 보이냐? 36~38 , 예끼놈아! 한 40 이라면 몰라도.....^^ ㅋㅋㅋㅋㅋㅋ (팅 하오! / 무잇 따벤!)
(저의 실제 나이는 현재 57세, 53년생)

바쁜 어느날 인터넷을 뒤져 자료를 찾던중에 이 아프리카 오지(?)에서 인터넷을 통해 만난 자연정혈요법은 나의 확실한 동반자가 아닐런지요. 저장해둔 학습내용으로 공부를 해 가던 중에 약 10일간 공부하면서, 세상에 이런 일이,.... 그래 바로 이것이다! 망설일 이유가 없다 !

그런데 이 먼 곳에서 어떻게 하나? e-mail로 질문했더니 친절한 안내로 교재와 도구를 주문하고 기다릴 때쯤 급한 전화를 받았다. 심장병으로 오래 고생하시던 ‘부친위독 급래요망!’ 비행기 스케줄을 잡고 한참을 서럽게 울고서 너무나 피곤하여 깜빡 잠들었는데 꼭두 새벽 전화 벨소리에 놀라서 “ 헬로우?”

오빠 아버지 돌아가셨어요!!!!??? 부친별세 !

아니 2주 정도는 견딜수 있다하더니, 불과 몇 시간 정도 밖에! 의사의 소견이라는 것이 이렇게나 무책임하고, 남이야 죽든살든 전혀 무관할뿐이더란 말인가? 누구에게 원망도 하소연도 할데가 없다. 달려가 볼 수도 없다. 너무나 황당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고 당황하여 그저 망연자실 멍하기만 할 뿐이다. 삶이란 죽음 앞에서 그저 허망할 뿐이다. 이러한 것이 인생이고 일생이란 말인가! 5월 18일 도착하여 겨우 할 수 있는 일은 장례 뿐이었다.

딱 한 가지 가슴에 박힌 못의 아픔은 언제까지고 남을 것 같다. 왜 나는 이렇게 늦게서야 자연정혈요법을 만났는지!!! 부친을 구할 수도 있었는데..... 어쩌면 당신께서 남기신 가장 귀중한 교훈으로 삼겠습니다. 아버지! 언제나 인술과 의술을 잊지 않겠습니다.

아프리카로 돌아가기 전에 자격증을 따기로 작정했다. 그래 어쩌면 짧은 시간에도 열심히 한다면 합격할 일이다. 그 때부터 잠들 때까지 교재공부를 계속 열중하여 2009.05.27일 대구 본회를 방문하여 임시전형으로 1급 자격사에 당당히 합격하였으며, 교육용 동영상에서 보았던 곽선생님과 조대표님을 직접 뵐 수 있었다.

그후 다시 이곳(아프리카)으로 와서 자연정혈요법 실습도 열심히 함께 하건만....... 이렇게 지난 3개월 동안 주로 신장 사혈만 하여 얻은 결과들이다.

그리고 2개월째 (현지인)들 4명을 관리하여 상당한 결과를 보고, 열심히 공부한다. 생명을 다루는 기술이니마큼 언제나 약간은 흥분한 상태에서 아주 신중하게 대처한다. 이들 중에 유독한 친구는 처음 제1부항부터 아주 순조롭게 나와서 상당히 좋은 상태이고, 모든 주의 사항을 상기시켜도 미덥지 못해서 다시 교재를 읽고 난 다음, 심장 응급사혈도 두 번 끝낸 상태이며 심장응급 사혈에서도 제1부항부터 한줌씩 끌려 나왔다

자신과 관리하는 모든 데이터는 기록과 사진을 노트북에 빠짐없이 보관한다. 이것이 바로 가장 실속있는 경험이며 산 지식이고 자산이 될 것이기 때문에........

여하튼 이 자슥(본인)은 정말로 행운아다!!!! 자슥아 전세계를 돌아봐라 나(?) 같은 의사 있는지...... 이게 뭐냐고? 우리 사랑하는 자정요법(자연정혈요법)이라 불러라!

자정사혈 협회 관계인 모든 분들에게 가슴깊은 감사와 함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부디 수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되찾아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자랑스런 자격사들의 자정협회임을 믿습니다.

자격사(0905-27) 박재○ 01st Sep. 2009

이렇게 지금까지 열심히 자정사혈을 시행하였던 결과를 나름대로 적어 보았습니다. 다른 내용도 있지만 다 쓰기는 어렵습니다. 이곳에서는 때로 전혀 인터넷 연결이 안되거나 몇시간을 기다려야 하는등 어려움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