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e /néiʧǝr/ (조물주가 만든) 자연 그대로의 것 (자연 그대로) 원래의 성격, 본성, (자연적으로 타고난) 천성, 성질 (신체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생리현상 |
the laws of nature 자연의 법칙
the nature of love 사랑의 본질
He has a good nature. 그는 좋은 성품을 지녔다.
human nature 인간성
the call of nature 자연의 부름 = 생리적 요구 (대소변이 마려운 현상 등)
Nature calls me. Where can I go? 용변이 마렵군. 어디로 가야하나? |
|
* Nature calls me.는 <대자연이 나를 부른다>이므로 <등산이나 강 바다로 가고싶다>로 번역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nature는 자연현상이나 생리현상을 의미하여 밥 먹고 물 마시면 대소변이 되어 나오는 것도 일종의 nature(자연현상, 생리현상)이다. 그래서 Nature calls me.는 <생리현상이 나를 부른다=용변이 마렵다>는 뜻이고, Where can I go?는 <어디로 가야하나?>이다. |
|
answer the call of nature는 <생리현상의 부름에 응답하다> 다시 말해 <용변이 부를 때 응답하다, 화장실 가다>는 뜻이다. <화장실이 어디입니까?>는 영어로 Where is the bathroom? 혹은 Where is the rest room? 혹은 Where is the man's/lady's room? 혹은 Where can I wash my hands?(손 씻는 곳이 어딥니까?). 그런데 알아두어야 할 것은, 인가가 없는 산이나 들에 놀러 왔다가 Where is the lady's room?(숙녀실이 어딥니까?)라고 말한다면 분위기에 맞지 않는 좀 웃기는 말이 될 수 있으며 Where can I wash my hands?(손 씻는 곳이 어딥니까?)라고 말한다면 말 그대로 물이 있는 곳으로 안내해 줄 것임이 틀림없다. 이에 비하여 Nature calls me. 또는 Where can I answer the call of nature?는 어디에서나 쉽게 통용되는 말인데, 우리말의 <용변이 마렵다>와 가장 근사한 표현이다. 또 한 가지, 백화점에 갔다가 화장실을 찾으려고 Where is the toilet?라고 점원에게 물어본다면 We don't sell toilet. (여기는 그런 것 팔지 않는다.) 대답할 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toilet은 머리빗(comb)이나 손거울(hand-mirror) 등의 화장도구를 뜻하기 때문이다.
우리말도 영어도 냄새나는 대소변에 대한 직선적인 표현을 피하려는 의도에서 <욕실, 손 씻는 곳, 휴게실 등>의 화장실을 찾는 여러 가지 말들이 있지만 장소와 분위기에 맞는 말을 골라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상황이론 |